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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관절염

● 팔꿈치 관절염이란?

관절은 뼈와 뼈가 만나는 부위로, 이 부위가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충격은 흡수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관절염이라고 하며 관절염은 통증, 붓기와 열감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보통 무릎 부위에 많이 발생하지만 팔꿈치 관절에도 퇴행성 관절염, 외상성 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등 여러 관절염이 발생합니다. 원발성으로 발생하는 퇴행성 관절염은 야구선수 등 팔에 무리를 주는 직업에서 주로 발생하는데, 팔을 펴거나 구부릴 때 관절의 운동 범위는 어느 정도까지만 구부려지며 통증을 느끼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외상성 관절염은 팔의 골절과 같은 외상 후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않아 발생하며 퇴행성 관절염보다 많이 발생합니다.

● 팔꿈치 관절염 원인 및 주요 증상

팔꿈치 관절염은 팔꿈치를 이루고 있는 상완골과 요골 및 척골의 관절면에서 발생합니다. 특히 상완골과 척골이 만나서 이루는 관절에서 연골이 닳고 골극이라는 새로운 뼈가 생겨나게 됩니다. 기계 작업, 정비 작업 등 손을 많이 쓰는 경우 호발하며 양쪽 팔꿈치에서 같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무릎 관절염이 고령의 여성에게서 호발하는 반면, 팔꿈치 관절염은 50대 이후 남성에게서 자주 발생합니다.

✔팔꿈치를 최대한 폈을 때나 구부릴 때 통증이 심해집니다.

✔팔이 완전히 펴지지 않거나 구부러지지 않는 등 관절 운동 범위가 감소합니다.

✔평소 잘 맞던 옷의 한쪽 팔이 짧아집니다.

✔관절염 주위로 지나가는 척골 신경의 압박이 동반돼 4, 5번째 손가락이 저리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심할 경우에는 손가락 근육의 약화로 젓가락을 쥐는 힘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 팔꿈치 관절염 진단

팔꿈치 관절운동을 관찰해보면 팔을 갑자기 폈을 때 팔꿈치 뒤쪽에서 특징적인 통증이 나타납니다. 엑스레이 사진이나 CT 사진에서는 관절 간격이 줄어든 것이 관찰되며 관절의 앞뒤쪽으로 골극이 생기고 연골이나 뼈 조각이 떠다니는 관절 내 유리체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 팔꿈치 관절염 치료

관절염의 초기에는 소염진통제나 체외충격파 치료, 주사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진행된 관절염으로 6개월 이상 통증이 지속되거나 척골 신경 증상이 나타나면 수술적 치료를 해야합니다.
 

✔초기 비수술적 치료 소염진통제, 체외충격파 치료, 주사치료 등
✔진행기 수술적 치료 조건 6개월 이상 통증이 지속되거나 척골 신경 증상이 동반될 때

특히 골극의 생성, 관절 내 유리체 등으로 인한 경우는 이들을 제거해줘야 합니다. 골극은 골 조직의 염증과 변형을 일으키는 상태로 통증과 기능 저하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내시경 골 절제술은 문제가 있는 부위에 가느다란 내시경관을 삽입해 선택적으로 골극을 제거하는 치료법입니다. 작은 구멍을 통해 이상 부위를 치료하기 때문에 건강한 뼈와 정상 조직은 최대한 보존합니다. 내시경 수술 후 바로 다음날부터 재활 및 관절 운동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