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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인공관절 수술후 재수술을 할 수도 있나요?

2004-03-18 hit.1,169
안녕하세요?

저의 어머니(현 66세)께선 지난 2002년 12월 중순경에 무릎 양쪽에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을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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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함께 수술을 하셨던 다른 분들은 지금 많이 좋아지셨는데도 불구하고 지금도 저의 어머니께선 계속 수술 부위의 통증을 호소하셔 작년 12월 다시 병원을 찾아 검사한 결과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고 조금 더 기다려 보라는 병원측의 얘기만 듣고 돌아 오셔야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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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전될 기미가 전혀 안 보여 또 다시금 이달 지난주(3/10)에 2차 병원을 방문에 검사를 받아 본 결과는 전혀 어처구니 없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3개월만에 소견이 전혀 다르게 증세가 급격히 달라질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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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관절을 지탱하고 있는 기존 뼈가 녹아 내려 인공관절이 제 기능을 못한다고 당장 병원에 입원해 뼈 이식(뼈값만 200만원)을 해야 한다는 겁니다. 시기를 놓치면 그때는 손을 쓸 수 없다는 얘기입니다.

수술후 1년정도밖에 안되었는데 이런 현상이 일어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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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말에 놀란 어머니께선 식사도 못하시고 걱정을 하시면서 눈물을 흘리시니 자식 된 도리로 차마 바라만 볼 수가 없어 선생님께

답답한 마음을 호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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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꼭 좀 알려주세요.

수술 밖엔 길이 없나요? (수술은 가급적이면 안 하는 것이 좋은 것 아닌가요?)

약물 치료로는 안되는 건가요?

수술후라도 관절에 좋은 약을 꾸준히 드셔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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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어머니께선 고혈압과 심장이 안 좋으십니다.

부탁드립니다.

저의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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