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명을 알 수 없고, 수술도 할 수 없는 부위라네요. 2004-02-17 hit.1,0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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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서 몇해전부터 발이 저리고 시리다고 하셨습니다. 갱년기 증상인가 싶었는데 점차 그 증상이 몸위로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거의 허리쪽까지 올라왔고, 무릅 이하는 힘이 없으시다고 하세요. <br/> 오늘 큰 대학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았는데, 어머니의 상태는 나빴습니다. 신경이 지나가는 관을 목뼈와 척추뼈에서 몇군데 뼈가 자라나서 그것을 누르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br/> 목 부분은 수술을 하면 될 것 같은데, 척추부분은 대동맥이 지나가는 심장 바로 뒷쪽이라서 수술이 어렵다고 하셨습니다. 생명에 위협이 갈 수 있는 수술이라고 하셨습니다. <br/> 오늘 집에 와서 하루종일 울었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우선은 진료기록을 갖고 다른 전문병원을 찾아다녀보고 싶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알아보니 척추협착과 그 증상이 같은데... <br/> 수술을 하지 않으면 뼈가 계속해서 성장해서 결국에는 신경을 완전히 누르게 되고, 그러면 온몸에 마비가 온다고 하네요. 정말이지...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희 어머니와 같은 사례가 있나요? 그리고 세란병원에 찾아가면 무슨 방도가 생길 수 있나요? <br/> 부탁드립니다... 제발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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