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사 원인 1위 ‘심근경색' 초기 10분이 생사 결정한다 2018-02-12 hit.4,1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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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은 3개의 심장혈관에 의해 산소와 영양분을 받고 활동하는데 심장혈관 중 어느 하나라도 특정 원인으로 인해 막히는 경우 심장의 전체 또는 일부분에 산호오 영양 공급이 급격히 줄면서 심장 근육의 조직이나 세포가 죽게됩니다. 이를 심근경색이라고 합니다
심근경색의 발생 원인은 평소 질환이나 가족력 이외에도 외부 환경이나 생활습관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될 수 있는데요. 이러한 조건이 갖춰지면 중장년층 뿐만 아니라 20~30대의 젊은 층에서도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어서 매우 무서운 질환입니다
외부 환경 중 가장 대표적인 건 기온입니다. 지난 주말까지 최저 기온이 10도에서 6도 안팎이었던 날씨가 이어지면서 많은 이들이 추위를 느꼈는데 이처럼 기온이 떨어졌을 때 우리 몸은 체온 유지를 위해 혈관을 수축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혈압이 상승하는데 보통 1도가 떨어질 때 혈압은 1.3mmH 상승합니다
즉 주말동안 10도 안팎이던 최저 기온이 급격히 낮아짐에 따라 우리 몸은 최대 10mmH 가량 혈압이 상승했다는 얘기인데요 이런 갑작스러운 혈관의 수축은 혈관을 좁게 만들 뿐만 아니라 딱딱하게 만들어 심장운동에 장애가 발생하거나 심할 경우 심장 기능이 일시적으로 마비되는 심근경색을 일으켜 사망하게 만듭니다.
생활습관도 문제입니다. 젋은 층에서 많이 찾는 패스트 푸드, 고기와 같은 기름진 음식부터 흡연, 음주,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 돼 생겨난 혈전으로 인해 혈관이 막히게 되면 심근경색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 같은 심근경색으로부터 안전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전조증상을 알아야 하고 부득이하게 발생했을 경우를 대비해 응급처치 방법을 파악하는게 중요합니다.
심근경색의 대표적인 전조증상으로는 쥐어짜는 듯한 가슴 통증과 호흡곤란, 구토, 가슴에서 어깨, 목, 팔로 이어지는 통증, 식은땀이 있는데 이러한 증상들이 일정시간 이상 이어지거나 반복돼 나타난다면 질환을 의심해보고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을 찾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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