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난으로 지정된 미세먼지, 효과적인 대처법은? 2018-01-19 hit.4,059 |
|
영하 10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물러가자 미세먼지가 도심을 덮었습니다. 서울시에서는 미세먼지가 날씨가 아닌 '자연재난'으로 규정했는데요
일반적으로 봄철 미세먼지보다 겨울철 미세먼지가 더 위험합니다 온도가 낮아 대기 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미세먼지가 대기 중에 낮게 깔려 농도가 짙어질 수 밖에 없어 호흡기 질환에 더 쉽게 걸릴 수 있습니다.
또한 미세먼지가 체내에 들어오게 되면 면역 기능을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지름이 ㎛이하 (머리카락 지름 50~ 70㎛)로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작아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들어옵니다
호흡기를 통해 들어온 미세먼지는 기도, 폐, 심혈관, 뇌 등 각 기관에 들어가 염증을 일으키면 천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천식환자는 상태가 급격히 악화할 수도 있는데요. 눈으로 들어가게면 알레르기성 결막염과 각막염을 일으키고, 코에서는 알레르기성 비염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를 대처하기 위해서는 생활 속 작은 습관이 중요합니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될 수 있는대로 외출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꼭 외출해야 한다면 마스크 등을 착용해 미세먼지로부터 노출을 최소호해야 합니다. 또한 외출 후에는 손과 발을 깨끗히 씻고 물을 자주 마셔 기관지에 쌓인 미세먼지를 배출시켜야 합니다
마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한 보건용 마스크를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마스크는 일회용으로 생각하는게 좋은데요 마스크를 오래 쓰게 되면 필터가 미세먼지를 걸러내지 못합니다 따라서 사용법을 정확하게 숙지하여 완전히 밀착하여 착용하는게 좋습니다.
실내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은 환기를 통해 배출시켜야 집 안 공기 정화와 건강에 유익합니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꼭 자연환기를 시켜주는게 좋습니다.
|
|
다음글 | SBS 이윤아 아나운서 세란병원 검진센터 방문! |
이전글 | 세란병원 내과 이병무 과장 채널A '8시 뉴스'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