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성적 좌우 할 수 있는 두통! 늦기 전에 관리해보세요. 2017-10-27 hit.3,9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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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란병원이에요.
앞으로 저희 홈페이지를 찾아 주시는 분들을 위해 도움이 되는 건강 정보를 주기적으로 업로드하여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데요.
오늘은 그 첫 번째 시간으로 얼마 남지 않은 수능!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두통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드리고자 합니다.
어느덧 수능이 3주 정도 앞으로 다가와 전국의 수험생분들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계실텐데요.
코앞으로 다가온 수능을 위해 약한 과목을 지속적으로 보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컨디션 관리죠!!
컨디션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 남은 기간 효율적인 공부가 이뤄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수능 당일 시험을 보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생의 첫 관문이라는 수능을 앞둔 지금 우리 수험생들에게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은 무엇을까요? 바로 두통입니다.
실제로 지난해 경기도에서 시험을 보던 한 수험생은 두통과 함께 동반된 어지럼증 등의 증상을 호소하여 결국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하였는데요.
이처럼 수험생들의 수능 성적을 좌우 할 수 있는 두통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긴장성 두통입니다. 스트레스, 피로, 수면부족, 잘못된 자세 등이 원인이 되어 머리나 어깨, 목 등의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되어 생기는 두통인데요.
긴장성 두통의 주요 증상으로는 머리 전체에 걸쳐 나타나거나 이마, 뒷골 등에 조이는 듯한 느낌 혹은 짓누르는 듯한 느낌이 나며, 둔한 통증으로 찾아오게 됩니다.
일반적인 경우 두통의 강도가 가볍기 때문에 일상생활이 가능한 정도이지만, 수험생들은 스트레스, 피로, 수면부족의 악순환이 반복되면서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아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긴장성 두통은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하는 것이 치료에 가장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이 같은 휴식이 어려운 수험생들은 하루의 스케줄을 정리하여 규칙적인 생활을 하면서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운동을 해주는 것만으로 어느 정도 증상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역사적으로 가장 긴 연휴였다는 추석을 기점으로 수험생들은 생체 리듬이 깨져 두통을 느끼는 경우가 더욱 많았을 텐데요.
학업 능률을 고려 하였을 때 가급적 약을 복용하지 마시고, 오늘 알려드린 방법을 통해 생활습관 개선으로 증상을 완화해보시길 바랍니다.
다만, 두통이 지속될 경우에는 일반적인 진통제를 복용하면 두통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이러한 노력에도 두통이 사라지지 않을 때는 항우울제나 항불안제 계통의 약물을 처방 받거나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반드시 상의 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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