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 강직, 우울증.. 혹시 ‘파킨슨병’? 2020-01-13 hit.5,3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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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은 신경세포 소실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퇴행성신경질환으로 치매, 뇌졸중과 함께 3대 노인성 질환 으로 꼽힙니다. 주로 노년층에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연령이 많을수록 병에 걸릴 확률도 높아집니다. 파킨슨병은 몸이 떨리고 근육이 경직되는 운동장애와 우울증, 어지럼증, 불안, 수면장애,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일상생활까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현재 국내 파킨슨병 환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2017년 10만 716명으로 13년 동안 약 2.7배 증가했습니다. 모든 질병이 그렇듯 파킨슨병도 초기에 치료할수록 치료 효과가 좋습니다. 하지만 파킨슨병은 서서히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발병 초기를 놓치기가 쉽고, 주로 노년층에서 발병하기 때문에 노화로 오인할 수 있어 대표적인 증상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파킨슨병 초기에는 단순한 노화와는 다르게 몸의 움직임뿐만 아니라 말투도 느려지고 근육 강직으로 인해 얼굴 표정도 사라진다고 합니다. 우울감이나 무기력증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두 가지 이상 나타날 경우 신경과를 찾아 정확한 진단에 따른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특히 파킨슨병은 단기간에 치료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적절한 재활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구의 고령화에 따라 퇴행성신경질환 환자가 증가하면서 조기발견의 중요성도 대두되고 있는데요. 파킨슨병을 의심해보고 병원을 찾는 것이 좋겠습니다. 파킨슨병은 약물치료로도 증상이 호전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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