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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장 인사말
  • 고관절 치료가 필요할까요?
  • 2007-02-21 hit.1,115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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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8세 사무직 남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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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평상시 생활이나, 마라톤과 같은 관절에 무리가 가는 격한 운동을 하여도 고관절이 약간 뻐근할 뿐이지 통증이 있지는 않습니다. 소리가 나거나 걸리적거리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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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고관절이 다른사람보다 유난히도 유연성이 떨어지며, 스트레칭을 할때는 상당한 통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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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식 화장실에 앉는 자세만 취해도 옆구리 밑 고관절 부분이 상당히 아픕니다. 그리고 누워서 무릅을 가슴으로 당기면 또한 고관절 부분이 아픕니다. 다리찢기 스트레칭을 할때도 고관절이 아파서 더이상 못합니다. 의자에 앉아서 다리를 벌리면 90도 이상 못 벌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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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그런것은 아니고 한 10년 전부터 그래왔는데요, 최근 몇년에 걸쳐 조금씩 더 심해지는것 같습니다. 나름대로 가끔 스트레칭을 하고는 있지만 별로 효과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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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증세는 단순히 유연성 부족으로 꾸준한 스트레칭으로 해결할수 있는 정도인가요? 아니면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야 할 필요성이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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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질환이 있는데 모르고 무리한 스트레칭을 하다가 질환이 더 심해지지 않을까 걱정이 되어 문의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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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스럽지만 답변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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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세란병원 정형외과입니다.

환자분의 증상을 고려할 때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스트레칭으로 인해 더 악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하지만 통증이 심하면 다른 질환을 의심할 수도 있으므로 가능하시면 정형외과 전문의와 상의하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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