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발성 골연골종
- 2006-06-09 hit.998
안녕하세요. 저는 다발성 골연골종으로
작년 2005년 8월달에 오른쪽 다리를 수술했습니다. 다행히도 지금은 매우 좋습니다.
제가 이곳에 글을 올리게 된것은 이제는 왼쪽 다리 때문 입니다. 왼쪽다리가 아파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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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아프면 수술해야 한다고 하셨었죠,
그런데 다시한번 수술을 하자니 무섭습니다.
다시 피뽑고, 항생제반응검사도 하고, 항생제도 맞고
...... 저에게는 생각하기도 싫은 일주일이었습니다.
제가 다시 입원하게 된다면 또 항생제 반응검사를
해야하나요? 저 오른쪽 할때는 부작용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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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런색깔~ 아픈 항생제를 썼습니다.
아마 이번에도 수술을 하면 그것을 쓸텐데 항생제 반응검사 해야하나요? 그리고 항생제...
너무 아파요~ 마치 팔뚝이 떨어져 나갈것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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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고관절 쪽이 아파옵니다.
제가 현제 고1의 학생이므로 아마도 8월이나
7월 말쯤 할 것 같은데 요즘에는 조금씩 더 고통이 밀려옵니다. 양반다리하면 아팠는데 이제는 서있거나 누워있을때도 아파오기 시작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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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저번의 고통때문에 부모님께 말씀도 드리지 못한채 두렵습니다. 당연히 공부도 잘 안됩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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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워낙 겁이 많다 보니... 길게 썼습니다.
오른쪽 수술도 대략 20센치정도 흉터가 있습니다.
무섭습니다. 수술은 언제쯤 하는 것이 좋을까요?
그리고 항생제 반응검사는 또 해야 하나요?
그리고 .ㅎㅎ; 수술이 끝나면 체육이 가능할까요?
;;;;;;;;;;;;;;;;;;;;;;;;;;;;;;;;;;;;;;;;;;;;;;;
제가 내신이 중요하다 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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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 싶습니다. 꼭 답변해주세요.
모두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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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세란병원 정형외과입니다.
혼자서 고민하지 마시고, 부모님께도 말씀을 드리고 상의하신 후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정확한 상태를 알기 전에는 수술을 해야할지, 말아야 할지, 언제 해야할지 말씀드리기가 어렵습니다.
힘드실수록 주변분과 말씀을 나누고 의사와 상의를 해야지만, 치료시기를 놓쳐서 낭패를 보시는 일이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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