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리가 아파요
- 2005-02-03 hit.888
전 컴퓨터 업종을 직업으로 가지고 있어 사실 하체에
심각한 운동부족인 상황입니다.
하루에 10시간 정도를 앉아서만 일하다 보니 눈/어깨/
허리/다리 등에 통증이 조금씩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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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는
좀 오래걷거나 무거운 것을 들때 통증이 있구요.
가끔은 서거나 앉았다가 곧바로 반듯한 자세로 눕질 못합니다.
잠시 옆으로 누웠다가 바로 누워야 허리가 안 아파요.
항상 그런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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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은 다리가 제일 심한데요.
꼭 전날 무리한 운동을 한것처럼 욱신거립니다.
막 찌뿌뚱하고 머라 말할수 없이 다리가 불편합니다.
오히려 걸어다닐땐 무거운 느낌이 덜 하고
밤/아침으로 다리의 특정 부위가 아니라..
딱 허리를 기준으로 허리 아래가 전체적으로 다 욱신
거립니다. 엉덩이 통증이 제일 심하구요.
엉덩이를 툭툭 두드려 주면 좀 시원한 느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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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증상이 좀 좋아졌다가 심해졌다가 하는데..
심할땐 가끔 사람 눈커플에 경련 나듯이..
다리에 아주 미세하게 자주 경련처럼 신경이 벌떡(?)
거리는 느낌이 납니다. 꼭 혈관 안에 먼가 휙~ 지나가는
것 처럼요. 불특정한 위치에 그런 느낌이 자주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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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혹시 디스크 일까봐 겁이 나서 한의원에 가 봤더니..
디스크는 대부분 한쪽 다리로 내려온다고 저처럼 다리
전체가 아픈 경우는 혈액순환 장애라고 그냥 운동을 권하
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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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거라면 다행인데..
한달 전쯤엔 오른쪽 무릎 바로 아래 쪽에 멍처럼 생긴
거미줄 모양 반점이 생겼어요. 제법 크게..
첨엔 그냥 단순히 멍인줄 알고 기다렸는데..
일주일 전쯤에 보니 왼쪽 다리 같은 자리에도
똑같은 반점이 생기고 있더라구요.
혈액순환이 안되서 그런 멍같은 자국들이 생길수도 있
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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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가보려고 하는데
정형외과를 가야 하는지 어딜 가야 하는지 감이
안 잡혀서요. 조언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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