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릎이 아파서 잠을 못잤습니다.
• 2004-09-17 hit.927

저는올해 26세 되는 미혼여성입니다.

그런데 어젯밤에 자다가 너무 아파서 죽는지

알았습니다. 평상시 비가 올기 전에 조금씩 아프긴

했는데 애교로 봐줄만한 정도였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달리기를 하다가 넘어져서

그 이후로 무릎이 조금씩 아팠습니다. 그리고

평상시 잘 넘어져서 무릎을 잘 다치기도 하는데

어제는 자다가 새벽에 무플이 너무 아파서 울기까지

했습니다. 평상시 인내심이 좋아서 웬만큼 아프지

않으면 약도 잘 안먹는데.. 어제는 다리를 자르고

싶을 정도였어여.. 어른들이 평상시 쑤시고

아프다고 하잖아여.. 잠들기 전엔 좀 아플길래

비가 올려고 하는지 알았어여.. 그런데 새벽 4시쯤

되서 너무 아파 잠이 깼습니다. 이런 일이 첨이라..

정확하게 관절염인지 잘모르겠어여..

그래서 파스를 5개나 부치고 잤는데.. 한참을

주무르고 그리고 어렵게 다시 잠을 잤습니다. 두 무릎이 다 아팠는데 특히나 오른쪽이 많이 아파서...

혹시 파킨슨병 같은게 아닌가 하고 마비가 오지않을까

너무 무서웠답니다.

혹시 관절염인지.. 어떤 치료를 받아야하는지 알려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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