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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장 인사말
  • 발가락(발바닥) 통증 관련 문의드립니다.
  • 2004-07-01 hit.1,365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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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저희 어머니가 고관절 수술을 받으신 인연으로 이렇게 문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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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02년 8월 왼쪽검지발가락 부위에 약간의 골절로 인해(맨발 상태에서 강하게 발가락을 채였음)강남의 모 정형외과에서 2주간 기브스를 한 후 가끔씩 바닥을 맨발로 걸을때 뼈같은것이 바닥에 닿는 느낌이 들곤 하다가, 올해 3월 장거리를 걷고 난 후 부터 앞 발바닥(주로 검지발가락 주위)이 불편 불쾌하고 화끈거리는 통증이있어, 병원을 무려 6차례나 바꾸어 가며 다녀도 아무런 호전증상이 보이지 않아 아주 고생하고 있는 30살의 남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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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달간 제 병력을 말씀드리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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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처음간 동네 정형외과에서는 소염진통제를 복용하라 하였고, 발가락 관절 사이가 기브스

    기간이 짧음으로 인해 넓어져서 제대로 힘을 주지 못한다고 하였으나 치료로 이어질수   

    없다고 함.

2. 한의원에서 약 3주간 침을 맞음.  일시적인 효과는 있었으나 증상은 그대로..

3.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에서는 발의 아치가 손상되었으므로, 발의 아치 구조를 지탱해주는

    깔창을 착용하라 하여 착용하였으나(약 한달간) 별 다른 호전기미가 보이지 않음.

    한달뒤에 다시 오라고 함..

4. 원래 골절 치료를 하였던 강남의 모 정형외과에 내원하였고, 처음 골절시 뼈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엑스레이결과)하면서, 기브스를 2주간만 한 이유는 상태가 그리 심각하지 않아서라고

    함.  이 병원에서는 몰톤 족이 아닌가  하면서 스테로이드 주사 처방(2회), 만일 증상이

  지속되면 신경을 제거하는 수술을 하여야  한다고 함.

5. 강남의 족부전문 클리닉에 내원하였고, 의사 선생님께서 발가락 골절시 인대가 늘어났고,

    충분한 기간동안 기브스를 하지 않아 발바닥에 무리가 가서 부었고, 역시 두번째 발가락과

    이어지는 발바닥 가운데의 뼈 역시 부어서 통증을 유발한다고 함.  발 앞부분이 붕 떠있고

    걸을때 발가락이 접히지 않는 신발을 착용하라 하여 20만원 주고 구입.(현재 환불 가능성에

    대비하여 신지 않고 있음). 신발 착용후에도 호전 기미가 없다면 인대를 잡아당겨주는

    수술을 해야 할것이라고 이야기함.

6. 오늘(6/30일) 서울대 병원에 한달만에 내원하여 그간 다른병원에서 이러저러한 진단을

    주었다고 이야기함.  서울대병원 선생님은 몰톤 신경종은 아니라고 하시면서,

    인대가 늘어난것에는 동의하지만 수술은 아닌것 같다고 함.  인대를 당기는 수술을 해봤자

    다시 늘어날것 같다고 함.  처음에 처방해준 깔창의 튀어나온부분 위치를 조절해주고

    (그 튀어나온부분과 뼈와 마찰이 생겨 최근 아팠었음), 깔창으로 아치 회복이 되지 않으면,

    인대가 아닌 뼈를 수술해야 할것이라고 이야기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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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병원을 찾아다녀야 하는지 아니면 위의 병원들중 하나를 결정해서 죽이되던 밥이되던 다녀봐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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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적으로 엑스레이를 찍어보면 뼈에는 이상이 없는것으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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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증상이 발바닥이 바닥에 닿기만 하면 불편하고 구두를 신으면 두번째 발가락 아래

앞 발바닥 부분이 뭔가 두껍고, 불편, 불쾌하고 그러다가, 최근 신경종이라 진단한 병원에서

주사한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고 나서 부터는 두번째 발가락이 이어지는 발바닥 가운데 부분의

뼈가 바닥에 닿는 느낌이 들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발목과 발 가장자리가 매우 아프기 시작했구요.  또한, 종아리까지도 약간씩 통증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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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 마다 다들 진단이 틀리셔서 참 고민입니다.  또 다른 병원을 찾아가기도 그렇고,

한곳에다 맡겨서 치료받고 싶고 현재는 서울대병원에서 계속 치료를 받을까 하는데,

워낙 한 선생님이 보시는 환자가 많아서 매번 갈때마다 거의 처음부터 설명을 해야 합니다.

(잘 기억 못하시는거 같아요.  10분에 환자를 3~4명씩 보시니...)

오늘 막 병원에 다녀왔는데 깔창 위치를 바꾸어서 신고 다니다가 7/19일날 오라고 합니다.

환부에는 케토톱을 매일 붙이고 다니라고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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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스트레스 받고 항상 다리, 왼쪽 발에 신경이 집중되어 일도 잘 못하겠고, 심한 두통도

가끔씩 오고 전에는 골반까지도 아프고 그랬습니다.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니 누구한테 하소연

할수도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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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장황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불쌍한 환자 한명 구제해준다 생각하시고 답변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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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세란병원 포함 족부관련 정형외과를 추천해 주실수는 없겠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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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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