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벽증후군에 대해서....
• 2004-05-09 hit.841

애기엄마가 최근에 병원에서 무릎 관절 부위의 추벽증후군이란 진단을 받았습니다.

의사가 수술(내시경을 이용한 수술)을 권하는데, 꼭 수술을 해야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참고로, 애기엄마가 원래 몸이 썩 좋은 편은 아니며, 아기가 어릴적에 많이 업고 다닌 관계로 무릎에 안좋은 영향을 준 듯 합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물리치료를 두달간 받았는데도 효과가 없었다고 합니다.

양 무릎이 교대로 아프다고 하는군요..

밤에는 가끔 잠을 못 이룰 정도로 통증이 심했습니다.

한쪽이 괜찮아지면, 다른 한쪽이 아픈 그런 식이라는군요.

지난주에는 지금의 병원에서 MRI도 찍어 봤습니다.

그런데, 의사가 Tear가 아닌 Degeneration이라는 진단으로 수술의

필요없이 스트레칭으로 해결해 보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번주 초까지만 해도 괜찮았는데, 그저께부터 예전의

통증처럼 다시 아프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오늘 다시 병원을 찾았더니, 의사가 내시경 수술을 권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MRI도 정확하지 않을때가 있는 건가요?

아니면, 다른 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한 건가요?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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