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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전문의께 급히 상담드릴 증상이 있습니다.

2009-12-10 hit.993
환자는 원래 빈혈증상이 있던 젊은 여성으로

7~8일경 피가 머리로 순간적으로 확 쏠리는 기분이 있었다고 합니다.(나중에 알게 된 내용)

처음에 아파서 병원에 갔을 때는 얼굴에 핏기가 하나도 없고 온몸에 힘이 하나도 없어서 서 있지도 못했습니다.8일 내과 병원에서 소변검사, 갑상선 검사등 진단받아 빈혈지수 8.9 (12가 정상)으로 빈혈증상으로 생각하고 약을 복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병원을 갔을 당시에도 무슨 일이 있을 때 마다. "지금 있는 일이 예전에 있었지 않았냐?", "지금 꿈을 꾸는 것이냐? 전에도 똑같은 꿈을 꿨던것 같다."며 알 수 없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 때는 빈혈증상으로 어지러워서 하는 이야기라 생각하고 일단 빈혈 치료를 받기로 했습니다.

집에서 있으면서 약을 먹는 동안에는 누워있거나 컴퓨터를 하는 정도의 활동만 했습니다. 식욕이 떨어져 조금씩밖에 밥을 먹지 못했습니다. 지속적으로 헛소리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생각되만 원래 환자가 말이 없는 편이고 부모님이 모두 하루종일 가게에 계셔서 특이한 이상이 있는것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현재 증상은

외적으로는 : 가슴이 답답하고 속이 울렁거리는 증상이 있습니다. 잠을 자지 못하고 계속해서 우는 소리를 합니다. 약간의 미열이 있습니다.특별히 어느곳이 아프냐고 물어보면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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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를 했을때 발견한 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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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적이고 평소 대화를 할때 답답하게 하는 편이라 단순히 짜증부리는 말이 대화 결과중 섞여 있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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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시간에 대해 판단을 잘 하지 못합니다. 어떤 일이 있었던지는 대략적으로 기억하지만 언제 있었던지에 대해서 일반적이지 않은 정도의 착오를 보입니다. 예를 들어 제가 휴가 나온지가 2달 되었고 어제 다시 휴가를 나왔는데 "오빠가 지난주정도에 휴가 나온 것 같은데 벌써 왔느냐?"며 이야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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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지금 있는 일이 전에 있었지 않느냐며 혼란스러워합니다. 위와같이 질문하고 대답하는 과정속에서도 이런 일들이 꿈에서 본 것 같은데 또 일어난다며 계속해서 혼란스러워합니다. 다른 사람이 아니라고 하면 "진짜로 맞다."고 하면서 "누가 똑같이 해야된다고 그랬다.", "집에서 어떤 여자가 최면을 걸었었다." 라고 계속해서 부정을 하고 모든 순간 순간이 계속 있었던 일 이라고 주장을 합니다. 이런 상황을 답답하고 혼란스러워 하며 우는 소리를 하고 힘들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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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가 더 필요하시면 드리겠습니다. 전문적인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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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을 가기 위해 지인들이나 기 방문한 내과병원등에 연락하였으나 주말에는 대책이 없다고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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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라도 손을 뻗어봅니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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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010-4817-7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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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란병원입니다.

답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말씀하신 증상으로 보아 신경과적인 전문검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예약상담(1577-1987)후 진료받으시기를 권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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