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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6 hit.1,089
안녕하세요.

저는 29세 직장인여성입니다.

2000년 12월부터 현재까지 하루 종일 컴퓨터로 일을 하는 직업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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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1년 정도 쉴때는 괜찮았던것 같은데,

일을 하는 동안은 거의 늘 어깨와 목에 통증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6개월 전부터는 통증이 심해지고 자주 있는 것 같구요.

요즘은 거의 매일이 불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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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개월 전 정형외과에 가서 엑스레이를 찍어보았지만 이상이 없다고 하여

몇번의 물리치료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성의도 없고, 효과가 없어 계속 다니지 않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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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에는 다른 정형외과에 가서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목뼈가 C자 형이어야 하는데 일자가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하는 것은 또 똑같이 별효과 없는 물리치료와 진통제, 근육이완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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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업무량이 조금 많았던 탓인지(스트레스도 좀 받았습니다)

어깨와 목이 너무 불편하여 한의원에 가서 침도 맞고, 약도 지어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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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침 맞을 당시 잠시 뿐이고

목의 부드럽지 못한 근육 당김 증상과

뭔가 매우 무거운것이 올라앉은 듯한 어깨,

(증상을 설명하기가 힘드나 잠잘때조차 불편해서 몇번씩 일어나 목과 어깨를 돌려보곤 합니다.)

마우스 사용을 많이 해서인지 요즘은 양쪽 팔과 오른쪽 날개뼈 주위까지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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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가끔씩 팔꿈치와 어깨 사이의 팔뚝 부분이

찌릿찌릿 저리고 팔을 비틀면 아픕니다.

왼쪽 뒷목은 손으로 눌렀을때 약간의 통증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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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레이를 찍어도 증상이 나타나질 않고, 침을 맞아도 안되고, 어떤 진료를 받고, 어떤 치료를 받아야

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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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것도 아픈것이지만 이것때문에 스트레스가 더 심합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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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 비용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CT나 MRI를 찍어야 하나요??

의료보험이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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