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를 중심으로 등판이 퍼지듯이 아픈데... 2007-02-08 hit.3,2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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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증상이 나타난지는 요근래 한달사이에 벌써 세번째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이 바로 세번째인데 처음엔 바닥물걸레질을 하고 있다가 허리를 펼려고 하는데 갑자기 등판이 결리듯 아파와 천천히 몸을 움직여보고 했더니 좀 괜챦아져서 별 신경안썼는데 그런 비슷한 증상이 두어번정도 더 나타나니 좀 걱정이 됩니다. 서있을땐 괜챦다가 주로 앉아있을때나 구부려서 어떤 일을 할때 그런 증상이 나타납니다. 증상의 형태는 휴지에 물을 떨어뜨리면 쫙 퍼지듯, 척추를 중심으로 양방향으로 쫙 결리듯 아픈 양상입니다. 그런 느낌을 뭐라 정확히 꼬집어서 말하기도 힘드네요.. 암튼 담에 걸린것처럼 꼭 그런느낌입니다. 시간이지나면 괜챦아지긴 합니다. 아..맞습니다. 요 몇일전에는 밥먹는데 아무 이유도 없이 왼쪽 날갯죽지 있는데가 담걸린것처럼 엄청 아프고 결렸습니다. 그래서 남편이 마사지해주고 문질러주고...해서 결국 풀리긴 했는데 이런 일이 전엔 없었던터라 이상했습니다. 그것도 지금의 저의 증상과 관련이 있는건지도 궁금합니다. 이런 증상이 도대체 왜 일어나며 제 몸이 어디와 관련하여 안좋은 건지, 또 치료를 어떤 식으로 받아야 하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 참고로 제 딸아이가 14kg조금 넘는데 요즘 자주 안아달라고 하여 자주 안아주는 편입니다. ) 그럼 선생님의 빠른 답변 기다리며, 이만 인사 올립니다. <br/> -------------------------------------------------- <br/> 안녕하십니까? 세란병원 신경외과입니다. 증상이 지속되는 것이 아니라 한달사이에 세번정도 나타났다면 그리 걱정하실만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14kg이 넘는 아이를 계속 안아줄 경우 허리나 목등에 무리가 올 가능성이 많으므로 아프실 때는 자제를 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증상이 지속될 경우 신경외과를 방문하시어 정확한 검진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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