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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가 너무아픈데...

2003-11-27 hit.1,348
저는 의무경찰로 복무중입니다.지금은 병가나와있는데요 여쭤볼게있어서...이렇게 글올립니다.제가 허리를 다친것은...8월초에 물에미끄러져서 뒤로 심하게 넘어진것입니다.제가 허리에 추간판탈풀증이있다는것은 10월초에 서울국립경찰병원에가서 진료를 받고 알게되었습니다.mri안찍고 ct를찍었습니다.허리에 척추분리증도 있다는것을아게되었습니다.그당시에 신경외과의사는 별로걱정할정도는 아니며 심한정도가아니니 1달동안 약을 먹고 저보고 등산다니며 온천을 다녀보라고 하더군요...제가 군인의신분인것을알면서도 부대에 말만잘해서 그렇게해보라고 하더군요.그런데 그당시에도 허리가 상당히 안좋았었습니다.앉자있기도 불편한상태였고 허리를 구부릴수가없었습니다.허리가 많이 아팠지만 의사가 무조건 심하지않으니 약먹어보고 있어보자고 하더군요.제가 이제 한달이넘었습니다.지금 제 상태를 말씀드리자면 의자에 앉아있으려면 허리 통증을 참고 앉아있어야하고 앉았다가 일어날때는 통증이 너무심하며 일어났을때는 진짜 허리에 통증이심하게옵니다.그리고 허리를 앞으로 구부리지를 못합니다..그래서 세면을 할때에도 아주 불편한점이많고 잘못움직였을경우 허리척추있는쪽에서부터 허벅지까지 통증이 심하게 옵니다..그리고 걸을때...소변을볼때도 허리에 통증을 동반합니다...그래서 오늘 경찰병원에다시가서 도저히 안되겠다고 다시 허리에대해서 mri를 찍어보고 다른 검사를 받아보고 싶다고하였습니다,그러나 그의사는 10월초에 찍었던ct결과만 보고 저에게 더이상어떤검사가필요하냐며 자기는 새로 검사를 못해주겠다며 저에게 자기 할말만 하는것이었습니다.제 허리 상태를 말해봤자 들어주지도 않았습니다.제가 계속 허리는 이렇게 아픈데 그럼어떻게해야하냐고하니...그러면 일단 입원을 해서 치료를 받아보고 상태를 보고 검사를 해줘도 해줄것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의사는 제가 군인이기때문에 허리아픈것에대해서 불신하는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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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선생님 일단 제상태가 대충 어떤가 말씀좀해주세요.그리고 그냥 일반병원에 돈이 들더라도 먼저 검사하는게 낳을까요 아니면 입원을 하는게 낫겠습니까?

이럴때는 제가 군인이라는것이 너무 싫습니다. 제가 글을적다 보니 쓸데없는 글도 올린것같은데...아무쪼록 이 글 읽어주시고 의사선생님 소견좀 인터넷상으로나마 들어보고싶습니다.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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