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토니아의 요 근래 치료법을 알고 싶습니다..~ 2004-12-20 hit.1,4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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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때 목에 사경이 시작되었고.. 지금은 목부터 양팔까지..사경을 겪고 있습니다.. 이 병명을 알게된 건... 2000년도 아산병원(구:서울중앙병원)전문의(한국의 4인)중에 한분 이셨습니다.. 전에 다른 전문의 한분이 오진을 한끝에.. 측발성 이긴장증이라구 하시더군요.. 돈이 많은 집이 아니었기에.. 보톡스 클리닉은 꿈에도 못 꿨고.. 수술은 무서워서 못하겠더군요..뇌수술이라는 것이.. 그래서 약물 치료를 시도했습니다.. 약의 수가 늘어날수록.. 몸에 힘이 빠지고..생활이 무기력해졌습니다.. 저는 중단하기로 결심하였고.. 군대 신체검사에 필요한 서류를 받고.. 더 이상 다니지 않았습니다.. <br/> 그 후... 더이상..심해지진 않았지만.. <br/> 저에겐..대학 졸업후,, 사회진출의 문제가 닥쳤습니다.. 매번 면접에서 긴장증세를 보여 떨어졌고.. 인간관계있어서 많은 불편함을 겪었습니다.. 여자친구 또한 비전이 없는 저를 떠나버렸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요즘 저는 편입공부중입니다.. 남들보다 지식에서 앞서면 그만큼 커버되지 않을까 하고 말입니다... <br/> 저에게 긴장증세가 오면... 그 상황을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 항상간절합니다... 머리를 깍으러 갈때도..목의 사경때문에.. 창피하기에..같은 미용실에 연속으로 가질 않습니다.. <br/> 세상을 살아가는데..생각보다 불편함이 크더군요.. 심지어..성격장애 까지 왔는지.. 사람이 많은 장소에 가면 이상한 나의 모습을 쳐다본다는 착각에 사로잡혀 사경이 더 심해지기도 하고.. <br/> 또 그 긴장상태가 되면..학원수업 같은걸 들을때..잘 집중이 안되고 또 잘 까먹습니다.. 기억적인 요소도 결합될 수 있는지요?? <br/> 아직 23살의 꿈많은 청년입니다... 저자신을 넘지 못하면..더이상 살아 갈수 없습니다.. <br/> 완치라는 것을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은 오래전에 의사선생님을 통해 알았으나.. 이젠 완하라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다시 이병에 대한 치료를 나서볼까합니다.. 검사에 대한 모든 결과는 특이하게도..(MRI촬영포함) 다 정상으로 나옵니다.. <br/> 희귀한 병이란 건 알지만... 4년이나 지난 지금 무언가 다른 방법이 나오지 않았을까..하는 기대를 가져봅니다.. <br/> 저의 병에 대한 관심으로.. 여러 자료를 뒤져봤으나..치료에 대한 건 잘 나와있지 않더군요.. <br/> 다만..휴식..안정..식사... 일반적인 이 3가지.. 나머진 보톡스시술..부분적인 뇌수술...뿐이 더군요.. <br/> 기타약에 대한 성공률은 미세하기만 합니다.. <br/> 조만간 세브란스를 찾아갈 예정인데.. 디스토니아쪽으로 유명하신 선생님이 계시면 가르켜 주십시요.. <br/> 저는 무척이나..이놈을..떨어뜨리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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