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돌발성현훈에 대해서 2004-04-28 hit.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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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현훈증이란 병은 경험하신 분들은 다신 생각하고 싶지 않다고 할 정도로 힘든 증상입니다. 하지만 진단명에도 적혀 있듯이 "양성(악성이면 나쁜것이지요)"이기 때문에 절대로 위험한 병은 아닙니다. 문제는 님처럼 재발을 한다는데 있습니다. 현훈증에도 원인이 다양한데 양성돌발성현훈인 경우는 자세 변동이 없다면 증상이 악화되지 않기 때문에 힘들때는 움직이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어지러운 괴로운 기억 때문에 계속 움직이지 않으면 절대로 병이 낫지 않는답니다. 일단 증상이 있을때 구급차등을 이용하시더라도 응급실로 빨리 오시고 응급처치를 받아 일단 힘든 증상을 가라앉힌후 적절한 재활치료로 빨리 회복될수 있도록 하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br/> 세란병원 신경과 올림. <br/><br/>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30 초반에 두아이를 키우고 있는 주부입니다. 2002년 8월 큰 아이를 낳고 한달정도 지난 후에 갑자기 젖을 먹일려고 새벽에 일어났는데 천장이 빙글빙글 돌고 막 토할려고 하더군요. 급체한줄 알고 손을 넣어 마구 토해냈습니다. 그래도 안되어 가까운 병원 응급실로 실려 갔어요 그저 온 세상이 빙글빙글 돌아 걸음을 걸을 수도 없더라구요. 병원에서는 x-ray촬영을 하더니 별 이상이 없다고 해서 그냥 3일 후에 퇴원을 했습니다. 그 이후로도 계속되는 어지러움으로 생활을 못하다가 주위에 소개로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게 되어 이 증상을 알게 되었습니다. 3개월간의 약물치료로 낫게 되더군요. 근데 문제는 재발이었습니다. 3-4번정도 주기적으로 재발을 하더군요. 3개월에 한번씩으루요. 그래도 맨처음처럼 심하진 않으니 그때마다 약을 먹고 시간이 지나면 낫겠지하는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가 지난 3월에 둘째 아이를 낳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한달정도 지난 지금 또 다시 갑자기 어지럼증이 있네요. 맨처음처럼 증상이 심하진 않지만 이번에는 식은땀까지 흐르네요. 편두통에 가끔씩 눈에 촛점이 없구요 생활하면서 어지러워서 집중도 되지 않고 그저 멍한 기분이예요. 가끔씩 귀도 아프구요. 감사하게 처음에는 속이 거북했는데 먹는건 잘 먹어요. 그치만 아이를 키우면서 너무 힘이 듭니다. 약은 계속 복용하고 있어요. 인터넷 검색하다가 박지현 과장님의 방송 보고 여기에 문의드려봅니다. 병원에서는 스트레스성으로 그런다고 하는데 이 병에 정확한 원인이 무엇인가요? 또 적절한 치료법은 어떻게 되나요? 왜 자꾸 재발이 되는 거죠? 약이 얼마나 치료에 도움이 되나요? 재발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운동을 하라고 하는데 정말 그런가요? 평생 이렇게 살아야 되나 싶어 잠도 오지 않고 아기는 봐야 하고 정말 힘이 들어요. 선생님 혹시나 제가 이 병이 아니라 뇌나 다른곳에 이상이 있는건 아닌지 의심스럽기도 하답니다. 선생님 제발 도와주세요 답변 기다릴께요. 그럼 안녕히계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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